[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은행의 '이자 장사' 비판에 "단기적으로는 가계부채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단기적인 현상"이라고 말했다.
29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은행의 예대금리차(예·적금 금리와 대출 금리의 차이) 지적에 "9~10월 가계부채 조정이 완만하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문제도 정상화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자근 국민의힘 위원은 "지난 11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리고 통화정책이 약 3년 만에 긴축 기조에서 벗어났다"며 "시중은행에서 예·적금 금리를 바로 내리고, 대출 금리는 금융당국 대출 규제를 명분 삼아 놔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총재는 "곧 정상화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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