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어워즈' 11월 15일 국내 첫 개최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숏폼(짦은 영상) 서비스 틱톡은 오는 11월 15일 국내 첫 '틱톡 어워즈(TikTok Awards)'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틱톡 어워즈'는 커뮤니티 성장에 기여한 창작자의(크리에이터)의 노력을 조명하고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을 독려하는 시상식으로 마련됐다. 해외에서는 영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개최된 바 있다.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인 비드콘(VidCon)에 한국 대표로 초청 받았던 먹방 크리에이터 '먹스나', 다양한 인터뷰와 게임 콘텐츠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크리에이터 '제이드', 국내 두바이 초콜릿 열풍을 이끈 '젼언니' 등 국내 유명 창작자 약 250명이 참석한다.

시상 부문은 △올해의 크리에이터상 △올해의 비디오상 △올해의 라이징 크리에이터상 △올해의 코미디 크리에이터상 △올해의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상 △올해의 베스트 케미상 △올해의 앰버서더상 등 총 16개다.

이날 정오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투표를 통해 수상자 선정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 후 랜덤 티켓 이벤트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당첨자는 이벤트 마감 후 개별 공지된다.

시상식 현장은 MBC플러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MBC 에브리원과 MBC M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틱톡코리아 공식 계정에서도 실시간 생중계를 볼 수 있다.

정재훈 틱톡코리아 운영 총괄은 "창의성을 고취하고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미션에 따라 앞으로도 창작자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