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 유성구는 연말까지 대전시가 매년 5개구 대상으로 실시하는 인구감소·저출산 대응 공모에서 올해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신생아 출산용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20만원 상당의 △체온계·기저귀 △기저귀 교환대·기저귀 △젖병소독기 중 신청인이 희망하는 용품(택1)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자녀의 출생일부터 신청일까지 유성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사람 중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기간 내 출생아가 있는 가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출산용품 지원 사업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 목적도 있지만, 출생 기쁨을 지자체와 함께 나누는 데도 있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해 미혼·출산·양육 가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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