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에서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화랑훈련’이 이뤄진다.
이 훈련은 지방자치단체 중심으로 2년마다 하는 후방지역 권역별 종합훈련이다. 민·관·군·경·소방, 국가중요시설 등 모든 국가방위요소가 참여한다.
이번 훈련은 첫날인 28일 오전 10시 통합방위협의회를 시작으로 침투·도발 대응, 국가중요시설·국가기반시설 방호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충북도는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도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설치한다. 시·군 통합방위지원본부도 운영해 절차 숙달과 상황 조치 훈련을 한다.
도내 전역에 주민 신고망도 운영한다. 거동 수상자·폭발물 의심 물건 등을 발견하면 경찰서나 군부대, 주민신고번호(1388)로 신고해야 한다.
정선용 도 행정부지사는 “훈련기간 병력과 작전 차량 이동에 따라 소음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도민 협조를 당부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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