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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안동시, 경북 북부권 관광 전문가 교육 성료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와 안동시는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경북 북부권 관광 전문가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김관훈 두끼 대표가 '외식업 문화의 글로벌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관광 산업에서 외식업의 글로벌 트렌드와 전략을 제시했다.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경북 북부권 관광 전문가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27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경북 북부권 관광 전문가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2부에서는 이용규 대표가 '여행상품 기획과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차별화된 여행 상품 기획 방법론과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관광 전문 컨설팅이 이뤄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경북 북부권 외식문화의 글로벌화와 여행상품 기획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과 전략들이 제시되었으며, 공사는 이러한 전략들이 경북 북부권의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이번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다양한 명사 특강과 현장 답사를 계획하고 있다. 오는 11월 12일에는 유홍준 교수가 군위 삼국유사 테마파크에서 현장 답사 특강을 진행하며, 11월 25일에는 모종린 교수의 '로컬 크리에이터' 특강과 장재영 대표의 '문화적 재생을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 특강이 이어질 예정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아카데미 포스터. [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 아카데미 포스터. [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또한, 12월 3일에는 지역 상생 포럼도 예정돼 있다. 이번 관광 전문가 교육을 통해 공사는 경북 북부권 관광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기반으로 관광 발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교육은 글로벌 문화를 반영한 명사 특강과 현장의 목소리를 결합한 행사로, 경북 북부권의 관광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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