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저출생 대응 캠페인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 개최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저출생·육아 문제 소통을 위한 캠페인이 부산광역시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내달 1일부터 이틀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과 야외광장에서 저출생 대응 캠페인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을 개최한다.

부산에서는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부산시, 부산광역시시교육청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육부,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캠페인은 ‘온 부산이 당신처럼 애지중지’,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메시지로 내걸고 각종 강연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마련됐다.

조선미 교수와 배우 신애라씨의 강연과 유튜버 구채희씨, 유정임 작가의 오픈 토크쇼를 통해 출산과 육아에 필요한 정보를 전한다.

또 핑크퐁과 튼튼샘의 댄스파티, 행복더하기 벌룬 버블쇼, 어린이 인형극과 코스튬 퍼레이드 등도 열린다.

정책 공감존에서는 ‘부산형 통합늘봄프로젝트, 당신처럼 애지중지’,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등 부산시와 시교육청의 대표적인 출산·육아·교육 지원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나 운영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홈페이지에서는 프로그램 사전참여 접수도 가능하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온 부산이 온종일 온 마음으로 당신처럼 애지중지,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