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음성군은 ‘대소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복지·문화·경제 서비스 공급이 가능한 농촌중심지를 구축, 배후 마을로 전달하는 것이다.
군은 지난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기본계획 최종 승인을 받았다.
군은 180억 원을 들여 기본계획 승인 고시 후 건축 설계 공모와 시행계획·지역 역량 강화 용역 등을 추진한다. 대소면 오산리 일원에서 오는 2026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H/W 사업으로 박장대소 복합거점센터 건립이다.
S/W 사업으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문화 성장프로그램 △다문화·어르신·영유아 키움교실 △찾아가는 문화나르미 △문화나눔 홍보단 운영 등 역량 강화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군은 농촌중심지의 서비스 공급 기능 확충과 함께 배후 마을로의 서비스 제공·전달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농촌형 생활SOC 복합시설 확충으로 문화·복지·교육 등 다양한 계층이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 대소면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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