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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유통 립스틱 등 색조화장품 중금속 함량 ‘적합’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색조 화장품 유해 중금속 함량 검사 결과,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내 유통 중인 색조 화장품 제품 중 약국과 로드숍, 문구센터, 생활용품점 등에서 판매되는 립스틱과 틴트, 립밤, 립글로스 등 입술용 색조 화장품 52개 제품에 대해 이뤄졌다.

색조화장품 유해 중금속 함량 검사 모습. [사진=충북도]
색조화장품 유해 중금속 함량 검사 모습. [사진=충북도]

검사 결과 납과 니켈, 비소, 수은, 안티몬, 카드뮴의 함량 검사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의 허용한도는 납 20㎍/g 이하, 니켈 10㎍/g 이하, 비소 10㎍/g 이하, 수은 1㎍/g 이하, 안티몬 10㎍/g 이하, 카드뮴 5㎍/g 이하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신체 부위에 직접 도포하고 장시간 유지하는 입술용 화장품 특성상 무심코 섭취 될 수 있어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화장품은 완구 형태로 판매되는 경우가 있어 안전한 제품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위해성분 등을 꼼꼼히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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