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전통 무형유산 보유자들의 작품을 구경하면서 구매도 할 수 있는 행사가 부산광역시에서 처음 열린다.
부산시는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부산시민회관 제1, 제2전시관에서 ‘2024 부산무형유산 아트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무형유산 보유자는 부산지역의 9명을 포함해 총 13명이다. 부산은 △사기장 △불화장 △화혜장 △선화 △목조각장 △지연장 △전각장 △하단돛배조선장 △동장각장 등이, 4명의 타 시도는 △대구 창호장 △경북 사기장 △경남 장도장 △울산 모필장 등이다.
작품 전시와 함께 판매도 진행해 시민들이 작품을 소장할 기회도 주어진다.
심재민 부산광역시 문화체육국장은 “그동안 전시만 했지 작품을 판매하는 경우는 없었으며 타 시도 무형유산 보유자의 작품을 함께 전시하는 경우도 처음”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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