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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하트스튜디오 지스타 첫 도전…신작 4종 기대감↑


핵앤슬래시부터 서브컬처까지…'발할라 서바이벌' 첫 시연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흥행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개발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오는 11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4에 참가한다.

회사 측은 B2C관에 100부스 규모로 개발 중인 신작 4종을 선보인다.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장르 신작 '발할라 서바이벌'을 필두로 서브컬처 장르 '프로젝트C(가칭)', 콘솔·PC 플랫폼 루트슈터 장르 '프로젝트S(가칭)', 트리플 A급 MMORPG '프로젝트Q(가칭)'까지 신작 4종이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발할라 서바이벌'. [사진=라이온하트스튜디오]
'발할라 서바이벌'. [사진=라이온하트스튜디오]

출시를 앞둔 발할라 서바이벌의 시연 버전이 지스타에서 첫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한 고품질 그래픽과 '디아블로'와 같은 핵앤슬래시 액션에 로그라이크의 재미 요소를 더해 차별화를 꾀했다. 모바일 기기에 맞게 세로형 한 손 플레이를 내세운 발할라 서바이벌은 몰입도 높은 액션을 손쉽게 플레이하는 재미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서브컬처 육성 시뮬레이션 신작 프로젝트C와 콘솔·PC 플랫폼 루트슈터 장르 프로젝트S, 트리플 A급 MMORPG 프로젝트Q까지 3종 신작도 지스타 2024에서 선보인다. 프로젝트C는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한 고품질 수집형 RPG로, 판타지 세계의 마법학교에 학생들의 멘토로 부임한 주인공 캐릭터가 미소녀들을 육성하는 스토리를 그린 게임이다.

프로젝트S는 SF를 기반으로 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콘셉트 게임이며, 프로젝트Q는 북유럽 신화를 재해석 풀 3D 심리스 오픈월드 MMORPG로 제작 중이다. 두 게임 모두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한 고품질 게임을 표방하고 있으며, 라이온하트스튜디오만의 혁신 기술이 모두 적용된 차기작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시연 버전을 첫 공개하는 발할라 서바이벌과 함께 3종의 신작에 대한 체험 전시관을 구성하고 관람객과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 관계자는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공들인 신작 프로젝트 4종을 게이머들에게 최초로 선보이기 위해 지스타 2024 참가를 결정하게 됐다"며 "100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 공간을 구성해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인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브컬쳐 육성 시뮬레이션 신작 '프로젝트C'. [사진=라이온하트스튜디오]
서브컬쳐 육성 시뮬레이션 신작 '프로젝트C'. [사진=라이온하트스튜디오]

콘솔·PC 플랫폼 루트슈터 장르 '프로젝트S'. [사진=라이온하트스튜디오]
콘솔·PC 플랫폼 루트슈터 장르 '프로젝트S'. [사진=라이온하트스튜디오]

트리플 A급 MMORPG '프로젝트Q'. [사진=라이온하트스튜디오]
트리플 A급 MMORPG '프로젝트Q'. [사진=라이온하트스튜디오]

지스타는 퍼블리셔를 통해 참가하는 경우가 일반적으로, 라이온하트스튜디오와 같은 개발사의 참가는 흔치 않은 사례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서비스 4년 차에 접어든 흥행작 오딘의 성과를 이을 신작 4종을 직접 알려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이번 지스타 2024 참가는 게이머와 기업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각인시키겠다는 전략이 깔린 것"이라며 "이미 수조원대 기업가치를 평가받고 있는 만큼 인지도를 높여 향후 IPO 시장 최대어로 확실하게 기업가치를 평가받겠다는 계획이 담겼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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