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민간 주도의 혁신적 건축 디자인 제안 제도인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 대상지 3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대상지는 △남포동 하버타운 △영도 콜렉티브힐스 △남천2구역 재건축정비사업 등 3곳이다.후보지에 올랐던 △용두골 복합시설 △미포오션사이드호텔은 보류로 결정됐다.
시는 앞서 지난 18일 5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부산국제건축제 유튜브를 통한 공개발표회에 이어 미래건축혁신위원회의 공개 심사를 진행했다.
대상지로 선정된 지역은 특별건축구역 지정 심의 등의 법적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이후 절차 간소화 등의 행정적 지원이 제공된다.
하성태 부산광역시 주택건축국장은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은 부산이 글로벌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선정된 대상지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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