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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배달노동자 이륜차 무상 점검·안전 캠페인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경기도 일자리재단, 쿠팡이츠 플랫폼 운영사 안전사고 예방 당부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는 지난 18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시노동복지회관 이동노동자 쉼터 앞 광장에서 배달 노동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쿠팡이츠 서비스, 오토바이정비협회,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배달 노동자, 시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18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시노동복지회관 이동노동자 쉼터 앞 광장에서 배달 노동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는 지난 18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시노동복지회관 이동노동자 쉼터 앞 광장에서 배달 노동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용인특례시]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배달 노동자들을 위해 동절기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넥워머와 핫팩을 지원했다.

이날 쿠팡이츠 서비스와 오토바이정비협회는 배달 노동자들이 안전사고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이륜차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오일류, 브레이크 패드 등의 소모품을 무료로 갈아줬다.

문선미 시 노사협력팀장은 “배달 플랫폼 운영사, 오토바이정비협회 등과 함께 배달 노동자에게 필요한 이륜차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며 “시도 앞으로 배달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지난해 12월 수지구 죽전동에 이동노동자 쉼터 1호점을 개소한 데 이어 지난 7월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시노동복지회관에 이동노동자 쉼터 2호점을 개소하는 등 배달 노동자들의 근로 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생수와 편의용품 제공 외에도 이동노동자를 위한 심리·법률 상담, 심폐소생술 교육 등도 제공한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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