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는 로컬 브랜드 축제이자 전국 대표 커피 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동명커피산책’이 오는 26일 동명동 카페거리와 여행자의 Zip(집) 일대에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동명커피산책’의 주제는 ‘새로운 커피, 새로운 문화(NEW COFFEE NEW CULTURE)’로 한층 더 확장된 규모와 차별화된 콘셉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올해는 5가지 테마, 3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100여 개 상가가 참여해 다채로운 커피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행사는 이날 오후 2시 여행자의 Zip(집) 앞 메인 무대에서 진행된다.
메인 행사는 ‘저스트 어워드(Just Award)’로 시민들이 바리스타들의 커피를 직접 시음하고 각자 취향에 맞는 커피에 투표해 최고의 커피를 선정하는 자리다.
행사의 대표 프로그램인 카페 투어 ‘노 런, 저스트 워크(No Run, Just Walk)’도 마련된다. 동명동의 카페를 코스별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총 6개 코스가 준비됐다. 한 코스당 각양각색의 카페 3~4곳을 방문하며 동명동만의 카페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다.
프리미엄 커피 미식 콘텐츠 ‘동명커피다이닝’이 올해 첫 선을 보인다. 커피와 디저트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커피 페어링 문화’를 엿볼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해마다 큰 인기를 끌었던 동명커피산책이 올해는 더 커진 규모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면서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동명동만의 커피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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