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물들다’ 청주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 열려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김원선)이 오는 11월 7일 저녁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정기연주회 ‘가을에 물들다’를 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깊어가는 가을밤을 더욱 짙게 만들어줄 국악관현악과 함께 대금 협주곡과 경기민요, 청주시립무용단과의 협연 등을 선보인다.

시립국악단의 웅장한 국악관현악곡을 시작으로 대금 연주자 정동민의 협연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 시립무용단과 함께 관현악과 무용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인다. 국악계 아단아로 불리며 우리 소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경기민요 이희문의 독창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할 수 있다. 21일 오후 2시부터 공연세상에서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원선 시립국악단 예술감독은 “시립국악단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으로 가을밤의 감성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