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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문 충북도의원 “고려인 주민 지원 정책 늘려야”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지역 고려인 주민을 위한 지원 정책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충북도의회에서 나왔다.

국민의힘 김현문 충북도의원(청주14)은 18일 도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려인은 외국인이 아닌, 우리 후손들로 우리와 같은 핏줄이자 동포”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현재 7만9000여 명이 국내로 이주해 있고, 올해 6월 기준 6200여 명의 고려인이 충북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현문 충북도의원. [사진=아이뉴스24 DB]
국민의힘 김현문 충북도의원. [사진=아이뉴스24 DB]

이어 “충북교육청이 고려인 자녀가 많이 다니는 청주 봉명초등학교에 교사를 추가 배치하는 등 이들의 학교생활 적응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충북형 고려인마을을 조성해 교육, 문화, 관광, 의료 및 통합 돌봄 등이 융합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대한고려인협회와 외국인지원센터 등 관계 기관과의 소통을 주문했다.

김현문 의원은 그러면서 “우리의 핏줄이자 동포인 고려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시행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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