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공사를 중단했던 석남·가경천 노후 차집관로 개량 사업을 재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국비를 포함해 259억 원을 들여 오는 2026년 2월까지 흥덕구 석남·가경천 일원의 차집관로 3.4㎞를 교체하고, 부분 손상된 170여곳을 보수한다.
가정, 도로 등의 하수관로가 합류하는 차집관로는 공공하수처리시설까지 오수를 보내는 역할을 한다. 석남·가경천 일원의 차집관로는 30여년 전 설치돼 노후 상태가 심각했다.
최병천 시 하수처리과장은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공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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