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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학생 선수단, 전국체육대회서 총 61개 메달 획득


금 15-은 19-동 27... 역도·펜싱·골프·럭비 등 선전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지역 학생 선수단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도 일원에서 펼쳐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모두 61개의 메달을 획득, 작년 성적을 뛰어넘는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세부적으로 금메달 15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27개를 따냈다.

역도 남고부 61kg에 출전한 서성환(대전체육고2) 학생이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3관왕을 달성하고, 수영 여고부에서 김채윤(대전체육고1) 학생이 자유형 400m, 800m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해 2관왕을 달성하는 등 미래의 국가대표가 될 인재들을 이번 대회에서 탄생시켰다.

대전지역 학생선수단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금 15개, 은 19개, 동 27개 총 61개 메달 획득했다. 사진은 사격 단체전 은메달 대전선발팀 [사진=대전교육청]
대전지역 학생선수단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금 15개, 은 19개, 동 27개 총 61개 메달 획득했다. 사진은 사격 단체전 은메달 대전선발팀 [사진=대전교육청]

또한 단체 종목에서 대전송촌고가 10년만에 펜싱 사브르 단체 남, 여 동반 우승을 해내며 파리의 영웅 오상욱 선수를 배출한 펜싱 명문고의 위상을 다시 한번 전국에 펼쳤다.

골프 개인전에서 박재민(대전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 학생이 금메달을, 단체전에서 대전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가 은메달을 따내며 오랜만에 대전 골프계에서 값진 결과를 얻어냈다.

또한 럭비에서 명석고가, 하키에서 대전국제통상고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값진 동메달을 따내며 투혼을 발휘하는 등 대전시교육청 선수단은 작년의 성적을 훌쩍 뛰어넘는 뛰어난 성적표를 안은 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종목은 더 많은 지원을 통해 발전시키고, 조금 부족했던 종목은 원인 분석을 통해 더 나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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