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여수시는 ‘2024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자체 시(市) 부문 ‘최우수상’과 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9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것은 첫 사례로, 76개국이 참여한 전국 지자체 최초의 ‘여수 국제 웹페스트’ 흥행과 시기에 맞는 여행지 소개, 제철 음식을 활용한 콘텐츠로 시민·관광객과 꾸준히 소통한 결실이라고 자평했다.
시는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매체를 활용해 시 공식 채널인 ‘여수이야기’와 관광 전문 채널인 ‘힐링여수야’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민 참여형 ‘SNS 서포터즈’를 운영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비롯한 주요 행사와 여수의 숨은 명소 등을 홍보하고 있으며, 영미권·중국·일본 등 해외 SNS 매체를 통해 관광·마이스(MICE) 산업을 소개하며 외국인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민선 8기 시정의 가장 중요한 근간이 소통과 화합인 만큼 SNS 채널을 더욱 활성화해 늘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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