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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크라상, 창립 38주년 맞아 타운홀 미팅서 경영성과 공유


MZ세대 직원 중심 조직이 미팅 제안…김성한 대표 등 임원진 적극 참여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이 17일 창립 38주년을 기념해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

김성한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는 이날 미팅에 참여해 올해의 경영 성과와 과제 등 회사의 방향성을 다양한 구성원과 공유했다. 질의응답 등 격의 없는 소통 시간을 가졌다고 파리크라상 측은 전했다.

파리크라상 창립 38주년 기념 타운홀 미팅에 참석한 김성한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맨 오른쪽). [사진=파리크라상 제공]
파리크라상 창립 38주년 기념 타운홀 미팅에 참석한 김성한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맨 오른쪽). [사진=파리크라상 제공]

이번 미팅은 파리크라상의 MZ세대 직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조직문화TF(이하 TF)'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TF는 2022년 8월에 처음 신설된 조직이다.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출범됐다. 1·2기를 거쳐 올해 3기를 운영 중이다.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파리크라상은 TF 활동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은 직원의 목소리(Voice of Employee·VOE)를 듣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2기를 통해 총 931건의 VOE를 수렴했으며, 올해 3기 직원들의 의견도 경청하고 있다.

특히 TF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주니어 커미티(Junior Committee)'를 통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김 대표를 비롯해 주요 임원들도 적극 참석해 TF 구성원들의 의견을 듣고 조직문화 환경 및 제도 개선방안을 함께 강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지난해에는 '복장 자율화'가 시작됐고, 올해부터는 '조기퇴근'도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TF 주도로 구성원들이 공감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성원들이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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