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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형 당뇨 환자 컨설팅…전국 최초


다음달 16일 개최…오는 25일부터 선착순 60명 모집

포스터 [사진=인천시]
포스터 [사진=인천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다음 달 16일 시청에서 제1형 당뇨병 환자·가족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2022년)를 살펴본 결과 관내 당뇨병 환자는 23만6807명으로 이 가운데 제1형 당뇨병환자는 2671명이다.

시 전체 인구 대비 당뇨병 환자 비율은 7.98%로 전국 특·광역시 중 부산(8.08%)에 이어 두번째다. 전국 평균(7.69%)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재현 교수를 초청해 관리 방법, 주의점, 질의 응답 등 전문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어 제1형 당뇨병 환자이자 약대를 졸업한 박상욱 강사가 '나를 잃지 않고 당뇨인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행사장에는 연속 혈당 측정기, 인슐린 자동주입기 등 제조·수입·판매사(10곳)가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접수는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1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60명이다. 시 누리집에 게시 된 포스터 큐알(QR) 코드를 인식해 신청하면 된다.

김학범 보건복지국장은 "맞춤형 컨설팅이 제1형 당뇨병 환자 의료기기 지원 사업과 함께 환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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