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 글로벌 ESG평가기구서 최고 등급 획득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이 올해 '글로벌 부동산 실물 자산 지속가능성 평가'(GRESB)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개(Five-Star)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GRESB는 부동산 실물 자산과 운용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책과 성과를 측정·평가하는 플랫폼이다. 건축물의 친환경성은 물론 운용사의 ESG 정책, 사회 기여, 경영 투명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총 5개(1~5스타) 등급으로 구분되며 최고 등급은 전체 참여 기업 중 총점 기준 상위 20% 내에 들어야만 받을 수 있다.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은 △ESG 정책과 목표 △조직 전략·리더십·이해관계자·리스크 관리 등을 포함한 관리 구성 요소(Management) △건축물 성능 및 효율 평가 △환경관리 개선 목표 수립 △임차인 및 지역사회 관리 등의 성능구성요소(Performance)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리테일' 부문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국내에서 오피스나 산업 부동산이 아닌 대규모 리테일 쇼핑센터가 GRESB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앞으로도 ESG 가치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며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