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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코리아,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더 디콘' 출시


글로벌 와인·증류주 기업 소버린 브랜드와 협력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세계적인 와인 및 증류주 기업 소버린 브랜드와 협력해 프리미엄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더 디콘'을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블랜디드 스카치 위스키 더 디콘. [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
블랜디드 스카치 위스키 더 디콘. [사진=페르노리카코리아]

더 디콘은 스코틀랜드의 유서 깊은 아일레이 지역과 스페이사이드 지역에서 선별한 위스키를 블렌딩해 만들었다. 아일레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위스키는 위스키 원재료인 보리를 말릴 때 땔감으로 사용하는 '피트' 향이 강하고, 스모키한 풍미를 자랑한다. 반면 스페이사이드 지역에서 생산되는 위스키는 과일 향이 강하며, 부드러운 단맛을 낸다.

이러한 두 지역에서 생산되는 위스키의 특장점만을 모은 더 디콘은 피트향과 달콤함의 대조적 풍미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복합적이고 풍부한 스모키한 맛을 완성했다. 특히 스모키하면서도 달콤하고 피티한 풍미와 길고 부드러운 피니시가 특징인 위스키로, 온더락으로 마시거나 칵테일로 즐기기에도 좋다.

더 디콘의 바틀 디자인은 증류 공정에 사용되는 전통적인 구리 포트 스틸을 모티프로 만들었다. 엠보싱된 병과 라벨에는 가면과 고글을 쓴 상상의 인물이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현돼 있어 더 디콘만의 독창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스코틀랜드에서 디콘은 '뛰어난 기술을 지닌 장인'을 뜻한다. 더 디콘에도 숙련된 증류사들의 장인 정신이 깃들어 있다고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설명했다. 더 디콘 국내 론칭을 기념해 특별히 방한한 소버린 브랜드의 CEO 겸 공동 창립자 브렛 베리시는 더 디콘에 대해 "우리의 혁신적인 스타일을 담아낸 제품으로, 고급스럽고 독창적이며 복합적이면서도 균형이 잡혀 있어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겔 파스칼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아일레이 지역과 스페이사이드 지역에서 선별한 위스키를 절묘하게 블렌딩해 탄생된 더 디콘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블렌디드 위스키, 싱글몰트 위스키, 넌 스카치 위스키에 이어 등장한 차세대의 스카치 위스키"라며 "한국 소비자들은 굉장히 트렌디하고 과감하게 도전하며 오히려 새로운 시도를 즐긴다. 더 디콘이 한계를 뛰어넘는 것을 좋아하는 위스키 소비자에게 완벽한 선택지가 될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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