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멤버십 혜택 늘린다…롯데그룹 등 제휴 확대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대표 김영섭)는 푸드, 테마파크, 쇼핑, 영화 등을 중심으로 10월 멤버십 혜택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부터 시작하는 KT 멤버십 10월 '달.달.혜택'에선 가족과 나들이 시즌을 보낼 수 있는 맞춤형 혜택을 준비했다. 달.달.혜택이란 매달 선보이는 달콤한 혜택이라는 뜻이다. 원하는 혜택을 골라 사용하는 달달초이스, 여러 제휴 혜택을 중복해 사용할 수 있는 달달스페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달달찬스 등이 있다.

KT는 롯데그룹과 손잡고 롯데리아, 크리스피크림 도넛, 롯데시네마, 롯데렌터카, 롯데월드 어드벤처,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등 원하는 롯데 브랜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는 롯데 컬렉션을 선보인다. 롯데 컬렉션은 다른 달달혜택과 중복해 사용할 수 있다.

KT 멤버십 롯데 컬렉션을 통해 이용자들은 롯데리아에서 리아 새우 콤보 또는 핫크리스피 치킨 버거 콤보 45% 할인을, 크리스피크림도넛에서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더즌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선 본인 및 동반 1인 4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롯데렌터카의 카셰어링 브랜드 G car에서 2시간 무료 이용권도 받는다.

10월 달달초이스는 CU 모바일상품권, 배민X호식이두마리치킨, 도미노피자, 던킨, 뚜레쥬르, 쉐이크쉑, 이니스프리, SNOW 등에서 무료·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나들이 메뉴로 적합한 도미노피자 포장 주문 50% 할인 및 던킨 50% 할인과 취업 시즌에 사용할 SNOW AI 증명사진 1개월 무료 이용권 등이 10월 맞춤형 특화 혜택으로 구성됐다.

이병무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 상무는 "KT가 가을 나들이 시즌에 사용하기 좋은 다양한 멤버십 혜택과 함께 롯데그룹 제휴사 브랜드들의 혜택을 함께 중복해 받을 수 있는 롯데 컬렉션을 준비했다"며 "KT 멤버십의 가치를 더욱 크게 체감할 수 있도록 시즌에 맞는 특화형 혜택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