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넷마블의 지스타 2024 라인업 공개가 임박한 가운데 '왕좌의 게임' IP 기반 게임이 베일을 벗을 전망이다.
1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지스타 2024에 공개할 출품작 중 하나로 동명의 드라마 IP를 기반으로 한 왕좌의 게임을 낙점하고 공개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된다.
왕좌의 게임은 지난 2020년 1월 열린 NTP(넷마블투게더프레스) 행사에서 처음 공개된 신작이다. '리니지2 레볼루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등으로 유명한 넷마블네오가 개발 중인 왕좌의 게임은 동명의 드라마를 심리스 오픈월드로 구현한 RPG다.
이 게임은 콘솔급 품질을 부각한 극사실주의 판타지 게임으로, 싱글 플레이 중심의 깊이 있는 경험과 대규모 멀티플레이의 경험을 하나로 합친 것이 특징이다. 왕좌의 게임이 넷마블의 지스타 2024 출품작 중 하나로 정해지면서 첫 공개 이후 4년여 만에 실체가 드러나게 됐다.
올해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필두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레이븐2' 등을 연이어 흥행시킨 넷마블이 지스타 2024에서 선보일 차기 신작에 대한 관심 또한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스타 2024는 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지스타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총 3281부스(BTC관 2364부스, BTB관 917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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