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같이 갑시다! 한미 어울림 축제' 개최...4만여명 화합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민과 주한미군, 전국 각지에서 온 방문객 등 4만여 명 참여한 '같이 갑시다! 한미 어울림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오늘 평택시에 따르면 외교부와 경기도,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 ‘같이 갑시다! 한미 어울림 축제’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평택 이충레포츠공원과 팽성읍에 있는 험프리스 기지 앞 대로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KBS 열린음악회를 시작으로 미군 부대 개방 행사인 ‘Fall Fest’와 연계해 한미동맹의 상징 구호인 ‘같이 갑시다’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 부스, 먹거리,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정장선 시장은 "국제평화도시 평택에서 열리는 ‘같이 갑시다! 한미 어울림 축제’는 평택 지역사회와 주한미군이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평화와 화합의 상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