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단양군은 매포읍 김명희(56)씨가 36회 아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수여하는 이 상은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효행·가족상 부문 수상자인 김명희씨는 오는 11월 25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에서 열릴 시상식에서 상장과 함께 상금 2000만원을 받는다.
그는 92세의 시어머니를 봉양하고 장애가 있는 가족을 부양하는 등 효행과 가족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또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동네 어르신들을 돌보며 웃어른 공경과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점이 호평을 받았다.
김명희씨는 “내 가족과 내 이웃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큰 상까지 받게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단양=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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