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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중대 재난 상황 대비 비상모의훈련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광명시흥도시첨단산업단지 공사현장에서 중대 재난 상황 대비 비상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광명시흥도시첨단산업단지 공사현장에서 중대 재난 상황 대비 비상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공사 현장에서 본사-현장 연계형 합동 비상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 재난 상황(1급 사고)에 대비해 본사와 현장의 합동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대 재난 상황(1급 사고)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중대산업재해로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하거나 동일한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2명 이상 발생하는 재해를 뜻한다.

이번 훈련은 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사망한 사고를 가정해 실시했으며 GH 본사와 현장의 신속한 보고체계, 현장 사고처리 및 복구 등 GH의 재난대응조직 운영과 위기 대응능력 등 전반적 운영체계를 점검했다.

또, 이번 훈련에는 한국전력공사 신목감분기 전력구공사와 남광명변전소 공사 관계자들도 참석해 여러 공사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현장에서 각 공사 간의 긴밀한 협력과 신속한 대응 능력을 살폈다.

김세용 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본사와 현장 간의 보고체계, 재난대응조직 운영체계를 점검해 예상치 못한 사고에 대한 전사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현장 재해발생 최소화를 통해 안전한 GH 공사 현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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