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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국제분쟁그룹 출범…그룹장에 박은영 변호사


런던국제중재법원 (LCIA) 부원장 역임
25년간 '김앤장 국제중재' 상징적 인물

[아이뉴스24 최기철 기자] 법무법인(유)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이 국제분쟁그룹을 신설하고 초대 그룹장에 박은영 변호사(사법연수원 20기)를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광장 국제그룹은 국제중재 및 국제소송 등 다양한 국제분쟁에 대응해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출범했다. 세계 각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국제중재 및 국제소송 등 여러 형태의 국제분쟁을 통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초대 그룹장으로 합류한 박 변호사는 국내 대표적인 국제중재 전문가다. 판사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석사 학위를 받고 미국 New York University School of Law 에서 LLM. 과 J.S.D를 취득했다. 1997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해 25년간 '김앤장 국제중재'의 상징적 인물로 활동했다. 2022년 김앤장을 나와 최근까지 법무법인 산지 변호사로 일했다.

국제변호사협회(IBA) 중재위원회 부의장, 싱가포르 국제중재원 이사, 서울국제중재센터 집행임원 및 런던국제중재법원 (LCIA)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싱가포르 국제중재원 (SIAC) 중재법원 상임위원, 싱가포르 국제중재원 (SIAC) 한국 평회의 의장, 인도 국제중재조정센터 (IAMC) 감독위원 및 ICC 국제중재위원회 상임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국제분쟁그룹은 국제중재팀(팀장 한상훈 변호사)와 국제소송팀(팀장 이기리·이연우 변호사)을 주축으로 구성돼 있다. 분쟁 성격에 따라 국제IP분쟁팀(팀장 박환성 변호사), 국제통상분쟁팀(팀장 정기창 변호사) 및 경제제재대응팀(팀장 박정민 변호사)이 지원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장 김상곤 대표변호사(23기)는 "고객에게 더욱 일체화된 국제분쟁대응 서비스를 대응하기 위해 국제분쟁그룹을 출범시켰다"면서 "박 변호사가 국제분쟁그룹을 이끌게 됨으로써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광장의 국제분쟁해결 역량을 더욱 강화했다"고 말했다.

법무법인(유) 광장 국제분쟁그룹장 박은영 변호사 [사진=법무법인(유) 광장. DB 및 재판매 금지]
/최기철 기자(law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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