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제천시의회가 7일부터 제천시청 로비에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공무국외출장’ 사진 전시회를 열고 있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는 산림경영활동 등으로 발생한 산물 중 규격에 못 미치거나, 수집이 어려워 버려지는 산물을 뜻한다.
독일과 오스트리아는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을 통해 화석연료 사용 저감 노력을 하고 있다.
오는 1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7월 독일·오스트리아의 탄소중립과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관련 해외연수에서 수집한 우수사례를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전시물은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 목재칩보일러 등 시설·장비와 이를 활용한 에너지자립마을 등 에너지 공급 사례에 대한 사진 자료다.
시의회는 15일 오후 2시 시청 청풍호실에선 ‘공무국외출장 대시민 보고회’를 열어 산림바이오매스를 통한 제천시 탄소중립 실현 방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받을 계획이다.
/제천=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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