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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통위원장 국감 합류…김태규 직무대행은 이석 [국감2024]


과방위 야당 "이진숙, 오후 2시까지 국감 출석하라"…오후 3시 전까지 출석키로
김 직무대행, 오전 국감 마치고 부고 소식 접해…과방위 여야 합의하에 이석 허가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7일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증인으로 불출석했던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오후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오전 국감장에 출석했던 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은 장인상으로 인해 오후부터 불참한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방송장악 2차 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방송장악 2차 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이날 오후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응답 도중 "이진숙 위원장이 오후 3시 전에 출석한다고 한다"고 말했다.

앞서 과방위 여야는 공영방송 장악 등과 관련해 이 위원장을 이날 증인으로 요청했다. 그러나 이 위원장은 "탄핵 심판 중으로 직무 정지 상태여서 국정감사 출석이 어렵다"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야당은 이 위원장의 증인 불출석에 "국회를 모독하는 행위"라며 오후 2시까지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그러면서 이 위원장이 출석하지 않을 경우 동행명령장을 발부하겠다고 예고했다.

이 위원장이 증인으로 출석한 이후 야당은 방송문화진흥회 ·KBS 이사 선임 등과 관련해 질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감을 마치고 이같은 내용의 부고 소식을 접했다. 이후 과방위 측에 부고 소식을 전달했다. 과방위는 여야 간사들의 합의로 김 직무대행의 이석을 허가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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