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교육도서관은 10월을 맞아 사서추천도서 키워드를 ‘여행’으로 선정, ‘책으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사서추천 도서 30권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추천도서는 초등학생과 청소년, 교직원과 학부모 등 연령대에 맞춰 10권씩 추천됐다.
특히 지난달 ‘내 손으로 큐레이션’에 참여한 이용자들이 추천한 자신의 인생 여행책을 참고한 것으로 이용자들과 함께 만든 북큐레이션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여행 가기 좋은 10월을 맞아 도서관 이용자들이 독서를 통해 여행 정보를 얻거나, 다양한 책을 읽으며 책으로 여행을 떠나는 데 사서추천도서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충북교육도서관 선정 사서추천 10월 도서.
◇초등학생 추천도서
△경주 역사 여행(김원미․유재상 저, 그린북) △불량한 자전거 여행(김남중 저, 창비) △여행의 시간(소연정 저, 모래알) △그날 아침,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바루 저, 여유당) △긴긴밤(루리 저, 문학동네).
◇청소년 추천도서
△아는 만큼 보인다(유홍준 저, 창비) △곽재식의 도시탐구(곽재식 저, 아라크네) △완전 (망)한 여행(허휘수․서솔 저, 상상출판) △문학이 좋다 여행이 좋다(세라 벡스터 저, 올댓북스) △여기 가려고 주말을 기다렸어(주말랭이 저, 빅피시).
◇성인 추천도서
△먼 북소리(무라카미 하루키 저, 문학사상) △여행의 쓸모(정여울 저, 스튜디오오드리) △순도 100퍼센트의 휴식(박상영 저, 인플루엔셜) △모든 요일의 여행(박민철 저, 북라이프) △오래 준비해온 대답(김영하 저, 복복서가).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