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개천절이자 목요일인 3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고 예년보다 쌀쌀한 기온이 계속될 전망이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새벽부터 경상권과 제주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는 오전에 전라권과 충청권, 오후부터 경기 남부와 강원도로 확대되겠다.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남과 경상권, 제주도는 4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3∼4일 이틀 동안 강수량은 부산·울산·경남 남해안과 경북 남부 동해안, 제주도는 20∼60㎜, 광주·전남과 경남 내륙, 대구·경북, 울릉도·독도는 5∼40㎜다.
3일 하루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5∼40㎜, 전북 5∼10㎜,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충청권 5㎜ 안팎이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쌀쌀한 날씨가 나타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7∼18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예년보다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인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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