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여수시는 시를 대표하는 문화 체험형 축제 ‘여수동동북축제’가 제18호 태풍 ‘끄라톤’ 북상에 따라 오는 5~6일에서 내달 9~10일로 연기됐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제18호 태풍 ‘끄라톤’은 오는 3~5일 사이 한반도 남부지방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부득이하게 일정을 조정했다.
축제 일정만 변경되며, 선소와 용기공원 등 장소와 운영시간, 축제 프로그램은 그대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안전상의 문제로 축제는 연기됐지만, 그 기간만큼 더욱 알차게 준비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