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주요 당직자 인선 마무리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이광희 국회의원)이 2일 주요 당직자 인선과 기구 구성을 마무리했다.

충북도당은 전국위원회급 10개 위원회 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했다.

각 위원회별 위원장은 △박희남 여성위원장(한국여성농업인 충북연합회장) △남봉현 노인위원장(전 열린우리당 충북도당 사무처장) △정재우 청년위원장(청주시의원) △최동현 대학생위원장(전 충북도당 대학생위원회 사무국장) △안치영 장애인위원장(충북도의원) △이상용 노동위원장(전 충북도당 노동위원장) △김덕회 농어민위원장(전 충북도당 농어민위원장) △이문주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장(전 충북도당 직능위원장) △박종효 사회적경제위원장(전 청주시 시민협력관) △이희재 소상공인위원장(전 소상공인 수석부위원장)이다.

비전국위원회급 5개 위원회도 △윤비룡 직능위원장(전 충북도당 유아교육정책특별위원장) △유영기 자치분권위원장(충북도당 기초의회 원내대표 협의회장) △박형용 다문화위원장(전 충북도의원) △박승찬 교육연수위원장(청주시의원) △최창준 홍보소통위원장(청주흥덕지역위원회 노동위원장)으로 각각 임명됐다.

충북도당은 도당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조언과 자문 역할을 할 상임고문단도 꾸렸다.

상임고문에는 이시종 전 충북지사, 변재일·노영민·도종환·이장섭 전 도당위원장, 김형근·김광수·장선배·박문희 전 충북도의회 의장, 한범덕 전 청주시장이 위촉됐다.

주요 당직자 인선과 함께 상무위원회와 운영위원회, 당원자격심사위원회, 예산결산위원회, 윤리심판원 등 도당 기구 구성도 마무리됐다.

이광희 충북도당위원장은 “도당의 핵심인 당직자와 기구 인선을 마치고 오는 2026년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한다”며 “철저히 준비하고 대비해 충북도당이 도민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