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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2일 추경호 등 與 원내지도부와 만찬


한동훈은 참석 대상 제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분수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지도부 초청 만찬 뒤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 대통령실 참모진과 함께 산책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분수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지도부 초청 만찬 뒤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 대통령실 참모진과 함께 산책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일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등 원내 지도부를 대통령실로 초청해 만찬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내일 만찬에 추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배중영 원내수석부대표와 여당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 간사들을 초청했다.

만찬은 오는 7일 시작하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윤 대통령이 여당 원내지도부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지난달 24일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 만찬 이후 따로 윤 대통령과 독대를 요청한 한동훈 대표는 이번 참석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원내 관계자들이 참석 대상이라고 하는데 지도부 만찬 이후 일주일 여 만에 진행된다는 점, 대통령실이 한 대표의 요청에 현재까지 별다른 회신을 하고 있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여러 뒷말이 나오고 있다.

또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채상병 특검법의 이번주 내 재의를 공언한 상황에서, 윤 대통령이 직접 '이탈표 단속'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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