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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MA M360 APAC 서울서 개막…AI·디지털 네이션 논의


아태 지역 디지털 전환 사례 담은 GSMA 디지털 네이션 보고서 발간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최하고 KT가 주관하는 M360 APAC이 개막했다. 오는 2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디지털 네이션의 성장을 지원하는 AI 역할에 초점을 두고 있다.

GSMA M360 APAC 이미지. [사진=GSMA]
GSMA M360 APAC 이미지. [사진=GSMA]

올해는 KT, 삼성전자, 셀콤디지(CelcomDigi Berhad), GSM 시스템즈(GSM Systems), 화웨이(Huawei), 킹피셔(Kingfisher), 릴라이언스 지오(Reliance Jio), 센드버드(Sendbird), SAP, 텔스트라(Telstra), 베온(Veon) 등 글로벌 커넥티비티 생태계 연사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산업과 사회 전반에 걸친 AI의 무한한 잠재력, 디지털 네이션을 실현하는 차세대 네트워크의 역할, 스마트 모빌리티의 새 시대를 예고하는 커넥티비티 혁신 등을 논의한다.

GSMA는 아시아태평양 디지털 네이션(Digital Nations in Asia Pacific) 보고서도 발표한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싱가포르, 호주는 인프라, 혁신, 데이터 거버넌스, 보안, 인력 등 디지털 네이션 구성 요소를 아우르는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아태지역 18개 국가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마츠 그란리드(Mats Granryd) GSMA 사무총장은 "서울에서 M360 APAC을 개최하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커넥티드 기술을 활용하는 아태지역 혁신가들을 만나게 돼 기쁘다"면서 "생성형 AI가 전 세계 화두에 오르며 모든 분야에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올해 M360 APAC은 아태지역 전반에 걸쳐 이 같은 기술이 디지털 사회 구축에서 디지털 네이션 구축으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섭 KT 대표는 "생성형 AI의 발전은 KT가 모든 통신 능력 전반에 걸쳐 AI를 통합하는 AICT 회사로의 전환을 가속하는 데 원동력이 되었다. M360 APAC에서 혁신가들이 AI를 어떻게 활용했는지 논의하고 이 기술의 다음 단계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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