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 창녕군은 30일 농번기 인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모집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66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라오스 국적으로 '2024년 하반기 계절 근로자'로 참여했다.
'2024년 하반기 계절 근로자'로 참가할 외국인 근로자는 총 200명으로 라오스·캄보디아 2개국에서 비자 발급 완료 날짜에 맞춰 10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창녕군은 올해 라오스 및 캄보디아 이외에 추가로 필리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내년 상·하반기 총 500명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도입해 농번기 부족한 인력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창녕군 관계자는 "이번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이 인력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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