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0일 송도에서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인 싸이티바 코리아 이노베이션 허브 개관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준호 싸이티바 한국법인 대표, 윤원석 인천경제청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관계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노베이션 허브는 싸이티바의 국내 첫 생산 시설로 바이오 의약품 원·부자재 제조 센터 등 생산·솔루션 교육 시설로 구성된다. 관련 제품 생산은 오는 2026년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청장은 "송도가 글로벌 바이오 허브 위상을 다시 한 번 다지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싸이티바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문 인력 양성 등 바이오 클러스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이노베이션 허브가 한국의 많은 고객들의 니즈를 맞추고 아시아 바이오 시장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과 협력·혁신을 도모하는 허브로 자리 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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