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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퇴직 지원 격려금 5000만→3억원 상향


SKT "인력 감축 차원의 명예퇴직이나 희망퇴직과 취지 달라"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SK텔레콤이 위로금 최대 3억원을 지급하는 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SK텔레콤 사옥. [사진=SKT]

2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노사는 2019년부터 운영 중인 퇴직 프로그램 '넥스트 커리어' 격려금 최대 금액을 종전 5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올리기로 최근 합의했다.

넥스트 커리어는 희망자가 2년간 유급 휴직을 하고 창업 등 다양한 시도를 해본 다음 본인 의사에 따라 복직 또는 퇴직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휴직 후 퇴직할 경우 기본 퇴직금에 격려금 50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던 것을 이번에 3억원으로 상향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일반적인 인력 감축 차원의 명예퇴직이나 희망퇴직과는 취지가 다르다"며 "퇴직하는 직원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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