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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KETI와 'ESS 관리시스템' 고도화 나서


"배터리 수명 예측 정확도 높여 운영 효율 극대화"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배터리 수명 예측 기술을 높여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리시스템 고도화에 나선다.

손승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에너지시스템연구센터장(왼쪽)과 원광호 KETI 광주지역본부장이 KETI 광주지역본부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손승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에너지시스템연구센터장(왼쪽)과 원광호 KETI 광주지역본부장이 KETI 광주지역본부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ETI와 'ESS 공동 연구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4일 KETI 광주지역본부와 MOU를 맺고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Battery Management System)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BMS는 선박, 잠수함 등에 적용돼 ESS의 잔여 수명과 운영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핵심 요소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ESS의 잔여 수명을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맞춰 최적의 조건으로 ESS 출력을 조절하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손승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에너지시스템연구센터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KETI가 수십 년 축적한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KETI의 배터리 수명 예측 기술을 정교화해 BMS뿐 아니라 다양한 ESS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광호 KETI 광주지역본부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액침냉각 ESS 등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초격차 ESS 기술에 최적의 운용 효율을 더해 글로벌 ESS 기술 리더십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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