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김원남 탑엔지니어링 회장이 '제15회 디스플레이의 날'을 맞아 세계 최초로 비접촉 방식의 마이크로 LED 검사 장비를 개발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또 백지호 LG디스플레이 상무가 OLED 패널의 화질과 휘도 등 성능을 대폭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제15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을 열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은탑산업훈장을 비롯해 총 18명에게 각종 상이 수여됐다.
국무총리 표창은 폴더블 디스플레이 품질을 향상 시킨 류제길 삼성디스플레이 프로젝트 리더, OLED 공정장비를 개발한 신정근 케이씨텍 부사장이 받았다.
한편 산업부는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분야에 향후 8년간 4840억원을 투입하는 등 차세대 기술 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업계 수요에 기반한 석·박사 인력 양성, 국가전략기술 추가, 세제·금융 혜택 강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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