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친환경 전기추진체계 사업 관련 기업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시가 지난 2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1만4,694㎡)에 전기추친체계 생산 시설에 투자하고 약 10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는 평택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우주항공 기업으로, 선박용 액침냉각 ESS(에너지저장장치)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도 공략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에 신규 공장 설립으로 산학연 연계 및 2차전지, 수소산업분야 관련 입주기업과의 상생협력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는 평택시 도일동 일원에 482만㎡ 규모의 산업단지로 산업시설용지, 주거시설용지, 지원시설용지, 대학용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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