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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포동, 반려견 전용기 또 띄운다


반려견 동반 전용기 네 번째 운항…3차 운행 티켓까지 완판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반려가구 커뮤니티 플랫폼 '포동'이 오는 10월 '포동 전용기' 네 번째 운항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반려견이 포동 전용기에 탑승한 모습. [사진=LGU+]
반려견이 포동 전용기에 탑승한 모습. [사진=LGU+]

포동 전용기는 전 좌석을 반려견 동반석으로 구성해 견주들이 기내에서 다른 승객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반려견과 나란히 앉아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포동 전용기에는 안전을 위해 수의사도 동행한다.

운항은 10월 26일 오전 11시 35분 김포에서 제주로 출발해 28일 오후 6시 45분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보호자 2인과 반려견 1마리를 포함한 총 3석으로 구성된 패키지로, 가격은 75만원이다. 티켓은 지난 9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포동은 2022년 8월 서비스 시작 이후 반려견 성향분석 검사 DBTI(Dog Behavior Type Indicator), 전문가 상담. 반려가구 전용 커머스 등의 서비스를 선보였다. 국내 대표 반려동물 관련 커뮤니티·여행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사업 영역을 확장해나가는 포동은 최근 반려견 산책 기록 서비스 ‘산책’을 출시하기도 했다.

염상필 LG유플러스 펫플랫폼트라이브장 상무는 "반려가구 고객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포동이 포동 전세기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4차 포동 전용기를 운항하게 됐다"며 "반려인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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