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가 개봉 엿새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8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3일 개봉한 '베테랑2'는 이날 오전 누적 관객 수 400만1565명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400만 명)을 달성했다.
이는 300만 관객을 돌파한 지 하루 만의 기록이다. 이 같은 흥행 추이는 전작이자 1300만 관객을 넘긴 '베테랑'(9일), '파묘'(9일), '범죄도시2'(7일), '서울의 봄'(12일)보다 빠르다.
400만 돌파 소식과 함께 '베테랑2' 주연인 황정민, 정해인, 신승환이 함께한 유쾌한 인증 영상도 공개됐다. 세 배우는 "'베테랑2' 400만 돌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계단 조심하세요!"라며 계단 액션 시퀀스에 착안한 센스 있는 인사를 남겼다.
한편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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