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평창동에 초밥을 배달 갔다가 예상치 못한 팁을 받았다는 배달 기사의 후기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다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최근 '평창동 회장님댁에 초밥 40만원 어치 배달하고 받은 팁'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됐다.
해당 글에 따르면 배달 기사 A씨는 "어제 평창동 모 기업 회장님댁에 초밥 40만원 어치 배달 갔는데 사모님이 고맙다고 명절 잘 보내라고 상품권 주셨다"며 "40만원 어치 주문이라 배달비와 할증까지 포함돼 이미 수익이 짭짤했는데 상품권까지 받게 돼 더욱 기분이 좋았다"고 밝혔다. 해당 게시글엔 10만원 상품권이 담긴 사진이 함께 올라왔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초밥집 어딘지도 궁금하다", "안 베푸는 집도 많은데", "멋지시다. 나도 저런 사람이 되고 싶다", "저런 집은 뭐 하는 집인지 궁금하다. 베푸는 거 보니까 보기 좋다", "곳간에서 인심 나는 거지.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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