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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폭염주의보…서울시, 종합지원상황실 재개


15일 오전 서울 전역 폭염주의보 발령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서울시는 15일 오전 10시 서울 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돼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3℃ 이상인 상태로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번 폭염특보는 지난 12일 해제 이후 사흘 만에 다시 발효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종합지원상황실은 기상현황, 피해발생현황, 취약계층 및 취약시설 보호현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대응활동 관리 기능을 한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25개 자치구에서도 상황실 운영과 냉방‧응급구호물품을 비축하는 등 폭염 피해 발생에 철저히 대비해 서울시와 협업 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께 격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전화 미수신시 방문해 건강 상태를 살핀다. 거리노숙인 밀집지역에 대한 관리 인력을 확대하고 거리노숙인 상담과 순찰도 강화한다.

가까운 폭염 대피시설 4종(무더위쉼터‧기후동행쉼터‧도서관‧지하철 역사)의 운영정보도 서울시 재난안전정보 포털인 ‘서울안전누리’를 통해 안내한다.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서울을 찾아주시는 방문객과 서울에 남아 재충전하는 시민들이 많은 상황에서 폭염특보가 발표돼 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철저한 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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