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석범 기자] 경기도의 한 중학교 교사가 여학생에게 카카오톡으로 음란 동영상을 보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경찰이 수사를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달 17일 경기도 A 중학교에 재학 중인 B양은 교사 C씨로부터 아무것도 입지 않은 여성들이 등장하는 동영상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B 양은 지난달 말 학교전담경찰관이 진행한 딥페이크 범죄예방 교육을 듣던 중 C 교사가 보낸 영상이 생각났다. B양은 강의가 끝난 뒤 경찰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경찰은 B 양에게 영상을 받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C교사의 휴대폰울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C 교사는 휴대폰이 해킹 당했고, 영상을 보낸 것이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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