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토요일이자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는 1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소나기가 내리고, 최고 기온이 평년보다 7도 가량 높은 등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13일 기상청은 "14일에는 수도권·강원도·충청권 북부에 오후까지 가끔 비가 오겠고 강원 내륙과 산지는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서해5도·강원 북부 내륙과 산지·충청권·울릉도·독도 20∼60㎜다.
서울·인천·경기 남부는 10∼40㎜, 강원 중남부 내륙과 산지·강원 중북부 동해안은 5∼40㎜다.
대구와 경북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5∼40㎜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5∼35도로 예보됐다.
전날부터 낮 기온이 오르면서 충청권, 남부 지방, 제주도뿐 아니라 수도권, 강원 영서 남부에도 폭염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고, 일부 도심과 남해한, 서쪽 지역에는 열대야도 나타날 수 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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