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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클라우디버스 메이트' 구축…신규 파트너 협력 확대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 전환(DT)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솔루션과 서비스의 신속하고 원활한 공급을 위해 16개 협력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왼쪽 일곱번째)가 '클라우디버스 메이트' 2차 협약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노그리드]

앞서 이노그리드는 증가하는 클라우드 전환 수요에 발맞춰 전국 단위의 협력사들과 관계를 강화하고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파트너 정책을 개편하고, 협력사에 대해 ‘클라우디버스 메이트(CLOUDIVERSE MATE)’라는 이름을 부여했다.

클라우디버스 메이트는 △클라우드 솔루션 기술 인력과 영업 인력을 모두 갖춘 ‘전문 파트너’ △클라우드 솔루션 이해도가 높은 영업 인력을 보유한 ‘일반 파트너’ △연구·개발 인력으로 구성된 ‘R&D 파트너’ ▲자체 솔루션 혹은 솔루션 개발 능력을 지닌 ‘솔루션 파트너’ △구축·유지보수 등 SI 작업이 가능한 ‘수행 파트너’로 세분화해 운영한다.

지난 4월에는 5개의 전문 파트너사와 협약을 맺고, 향후 고객에게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노그리드의 주요 제품과 서비스를 시연하고 실습하는 영업 및 기술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전국 각지에 사업을 확산하고자 파트너 범위를 넓혀 지난 12일에 2차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노그리드 본사에서 개최된 클라우디버스 메이트 업무협약식에는 전문 파트너 5개사, 솔루션 파트너 3개사, 일반 파트너 8개사 총 16개 기업의 대표임원 및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총 21개의 협력사와 동행하게 됐으며, 이노그리드는 이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노그리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에 사업 협력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신규 고객을 추가 발굴하고 고객 요구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한다. 무엇보다 최근 서버 가상화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부문에서 외산 솔루션을 대체할 수 있는 국산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산업에 이노그리드의 솔루션과 서비스 공급을 확대해 높은 매출 신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 클라우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역량 있는 협력사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각 기업이 양적·질적으로 동반 성장하는 동시에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리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디버스 메이트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협력사 지원 사항을 대폭 넓혔다. 먼저 연 2회 기술 및 영업 관련 정기교육을 진행하여 업계 트렌드와 이슈를 공유하고, 클라우드 전문 교육을 희망할 경우에는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교육 센터 ‘에듀 스퀘어’를 통해 합리적인 금액으로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또한 협력사가 이노그리드와 함께 전시회나 세미나에 참가할 경우 부스 운영을 지원하며, 매년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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