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추석 연휴기간 공설공원묘지인 영락공원 내 플라스틱 조화 근절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추석 명절 영락공원에 다수 이용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플라스틱 조화 반입을 금지할 예정이다.
또 생화 사용을 권장하는 홍보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올해 반입된 조화는 내년 초 설 전에 일괄 철거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지난해 6월 영락공원 위탁운영 기관인 부산시설공단과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등과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병석 부산광역시 환경물정책실장은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플라스틱 조화 근절 대책에 공원묘지 이용객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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